연남동의 조용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따뜻한 햇살과 함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마나올라나(mana'olana)'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와이어로 '희망'을 의미하는 이곳은 이름처럼 하루의 시작을 희망차게 만들어주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외관은 깔끔한 회색톤의 건물이고 아보카도 모양이 반기고 있습니다.
위치 및 영업 정보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0-29
영업시간 : 07:00 - 18:00 (L.O. 17:00)
마나올라나는 오전 7시부터 문을 열어, 이른 아침 산책이나 운동 후 가볍게 들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오전 11시 이전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손님들을 위해 강아지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장 내부
마나올라나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식물들은 마나올라나만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저희는 날씨가 좋아 창가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유로운 거리를 보며 시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카페 메뉴
주문은 카운터 앞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을 하면 됩니다.
브런치 메뉴들부터 샌드위치,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전 11시쯤 방문하여 브런치 메뉴 중 원플레이트와 차지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프레시한 샐러드부터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베이컨 등 한 플레이트 안에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샌드위치는 그리스쌈장이라 불리는 차지키 그릭요거트가 들어간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사워크림처럼 산미 있는 크림류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칼로리 걱정도 없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톤의 테이블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찍기에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느낌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마무리하며
연남동에서 아침을 여는 특별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연남동 마나올라나를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브런치와 함께 하루를 희망차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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